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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이용방법, 주의사항, 참여기관) 정리

by 두우 2024.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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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금융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최근에 금융당국이 선보인 대환대출 인프라가 더욱 풍성해지면서, 주택 담보대출과 전세대출의 대환을 편리하게 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이에 따라 다양한 금융회사들이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란?
2. 대출 갈아타기 이용 방법
3. 갈아탈수 있는 대출 및 주의사항
4. 참여기관
5. 마무리

 

 

1.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란?

금융당국은 '23.1.9일부터 아파트 주택담보대출('아파트 주담대')로 대환대출 인프라를 확대하며, '23.1.31일부터는 전세대출까지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이제는 주택을 담보로 한 대출을 낮은 금리로 갈아타기가 더욱 편리해졌습니다.

 

금융회사들은 고객 확보를 위해 비대면 주담대와 전세대출 상품을 출시하며, 특히 금리를 낮춰 고객들에게 다가갑니다. 이를 통해 기존 대출보다 더욱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을 이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전 대출 갈아타기 성과에 대해 잠깐 소개하자면 23.5.31일에 시작된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있습니다. 

서비스를 이용한 차주들은 평균 1.6%p의 금리 하락과 1인당 연간 기준 54만원의 이자 절감 효과를 누렸으며, 23.12.31일까지의 연간 기준으로 총 이자 절감액은 약 508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 인해 차주들의 신용점수가 평균 35점 상승했으며,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갈아탄 차주들 간의 대출 금리 편차가 축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성과는 차주들이 대환대출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대출 상품을 비교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조건의 대출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개시 이후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갈아탄 제2금융권 차주의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2. 대출 갈아타기 이용 방법

대환대출 인프라는 여러 요소들로 이뤄져 있습니다. 첫째로, 차주가 자신의 기존 대출을 확인하고 새로운 대출 상품을 비교할 수 있는 대출비교 플랫폼이 있으며, 둘째로는 차주의 기존 대출을 보유한 금융회사, 그리고 차주가 갈아탈 수 있는 신규 대출 상품을 제공하는 금융회사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정보를 중계하고 대출 상환 업무를 자동화하는데에는 금융결제원의 대출이동 중계시스템이 사용됩니다.

 

먼저, 금융소비자는 대출비교 플랫폼을 통해 자신의 기존 대출 정보를 확인하고, 이를 제휴된 금융회사의 대출 상품과 비교할 수 있습니다. 대출비교 플랫폼은 마이데이터를 통해 이루어지므로, 마이데이터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경우 가입 절차를 진행해야 합니다. 서비스 이용은 영업일 09시 ~ 20시까지 가능하며, 그 이후에는 대출 조회 및 비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후, 갈아탈 대출 상품을 선택한 차주는 해당 금융회사의 앱 또는 영업점을 통해 대출 심사를 신청합니다. 대출 신청을 위해 필요한 서류 대부분은 공공 마이데이터 및 웹 스크래핑을 통해 금융회사가 확인할 수 있어, 별도의 제출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대출 신청 서류를 비대면으로 제출하기 어려운 경우, 영업점을 방문하여 관련 서류를 제출할 수 있습니다.

 

대출 신청 후, 금융회사는 약 2~7일 동안 대출 심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차주에게 알려줍니다. 이후 차주는 금융회사의 앱 또는 영업점을 통해 대출 조건을 확인하고 계약을 약정하면 됩니다. 이로써 차주의 대출 갈아타기 절차는 모두 완료됩니다.

 

마지막으로, 금융회사는 대출 계약이 약정된 이후 금융결제원의 대출이동 중계시스템을 이용해 기존 대출의 상환 업무를 처리하고, 담보주택에 대한 등기 말소·설정 업무를 수행합니다. 대출 갈아타기가 완료되면 차주는 새로운 대출 상환 방식을 확인하고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3. 갈아탈수 있는 대출 및 주의사항

금융소비자들이 갈아탈 수 있는 대출은 주로 아파트 주택담보대출과 보증부 전세자금대출입니다. 다만, 몇 가지 제한이 있습니다. 아파트 주담대는 기존 대출을 받은 지 6개월이 경과한 이후, 전세대출은 3개월 경과 이후부터 전세 임차 계약기간의 1/2이 도과하기 전까지 갈아탈 수 있습니다. 또한, 전세 계약을 갱신하는 경우에도 전세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하며, 갱신 시점은 기존 전세 계약기간의 만기 2개월 전부터 만기 15일 전까지입니다.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연체 상태인 대출이나 법적 분쟁 상태의 대출은 갈아타기가 불가능합니다. 저금리 정책금융상품, 중도금 집단대출 등도 갈아타기가 불가능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전세대출 갈아타기 시에 주의할 점은, 기존 대출의 대출보증을 제공한 보증기관과 동일한 보증기관의 보증부 대출로만 갈아타기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한국주택금융공사(HF) 보증부 대출을 받은 경우, 대출 갈아타기는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보증부 대출상품으로만 가능합니다. 이는 보증기관마다 대출보증 가입요건, 보증 한도 등이 상이하여 혼선을 방지하고 빠른 심사를 위한 조치입니다.

 

4. 참여기관

기준일 '1.9일'을 기준으로, 아파트 주담대 및 전세대출 대환 인프라에는 총 7개의 대출비교 플랫폼과 34개의 금융회사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는 주요 금융회사와 다양한 대출비교 플랫폼이 이 인프라를 통해 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더불어, 향후에는 참여 기관이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주담대 전세대출 참여 34개 금융회사
아파트
주담대
은행 농협, 신한, 우리, SC제일, 기업, 국민, 하나, 대구, 부산, 광주, 전북, 경남, 제주, 케이, 카카오, 수협, 산업, 씨티
보험사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농협생명, 흥국생명, 푸본현대생명, 삼성화재, KB손보, 농협손보, 현대해상
제2금융 저축은행(SBI, JT친애, OK), 현대캐피탈
전세대출 은행 농협, 신한, 우리, SC제일, 기업, 국민, 하나, 대구, 부산, 광주, 전북, 경남, 제주, 케이, 카카오, 수협, 토스, 씨티
보험사 삼성생명, 삼성화재, 롯데손보

 

금융소비자들은 주담대의 경우 7개의 대출비교 플랫폼과 16개의 금융회사 자체 앱을 통해, 전세대출의 경우 4개의 대출비교 플랫폼과 14개의 금융회사 자체 앱을 통해 간편하게 기존 대출을 조회하고, 갈아탈 대출의 조건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다양한 옵션 중에서 손쉽게 최적의 대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주담대 전세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한 대출비교 플랫폼
아파트
주담대
대출비교 플랫폼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핀다, 뱅크샐러드, 핀크, 에이피더핀
금융회사 자체 앱 (은행) 신한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SC제일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제주은행,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보험) 삼성생명
전세대출 대출비교 플랫폼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핀다
금융회사 자체 앱 (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IBK기업은행, SC제일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수협은행

 

 

5. 마무리

금융소비자들에게 기존 주택담보대출을 갈아타고 더 나은 조건의 대출로 전환할 수 있는 대환대출 서비스가 확대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서 시작된 이 트렌드가 아파트 주택담보대출 및 전세대출로까지 확장되면서 많은 이용자들이 저금리와 편리한 서비스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더 낮은 금리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대출 이자 부담을 덜고 신용점수 상승 등의 효과를 누리고 있습니다. 다양한 대출 비교 플랫폼과 금융회사의 참여로 소비자들은 보다 많은 선택의 폭을 가지게 되었으며, 이는 금융시장의 경쟁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금융 제품과 서비스가 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소비자들은 자신의 금융 상황과 목표에 맞는 최적의 대출을 찾기 위해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혜택을 살펴보며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활용해보시기를 권장합니다. 효율적인 자금 활용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풍요로운 생활을 만들어나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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